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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전국에 비소식…경북 최대 100㎜ 내리는 곳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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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남부내륙 20~60㎜, 경북 일부 지역 최대 100㎜
24일까지 계속되는 비..."태풍 '독수리'로 강수 확률에 변동성 있어"

21일 세종시 금강 세종보가 지난 13∼15일 쏟아진 폭우로 물에 잠겨 있다. 환경부는 전날 세종보를 비롯한 전국 4대강 16개 보 모두를 존치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1일 세종시 금강 세종보가 지난 13∼15일 쏟아진 폭우로 물에 잠겨 있다. 환경부는 전날 세종보를 비롯한 전국 4대강 16개 보 모두를 존치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3일 대구경북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상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또다시 비 소식이 있다. 특히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남서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100㎜ 이상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기온은 대구 29.6℃, 구미 28.2도, 안동 28.4도, 포항 30.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1도의 분포를 보인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 최고 기온인 29~33도와 비슷하게 무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23일과 24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올 전망이다. 북서쪽에서 건조한 공기가 남하하고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습한 공기가 남쪽에서 북상하면서 충청권에 강한 비구름대가 형성된 상태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23일 오후부터 밤까지는 주로 중부지역, 서쪽 일부 내륙에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이동하며 확대될 전망이다. 24일은 저기압으로부터 정체전선이 떨어져 나와서 점차 남하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이에 충청권·전라권·남해안·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도 24일까지 비 소식이 이어진다.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남서내륙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올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 경북남부내륙 20~60㎜, 경북북부내륙과 경북남서내륙 등은 30~80㎜다. 기상청은 경북의 경우 많은 곳은 100㎜ 이상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필리핀 마닐라 동쪽 해상에서 서북서진 중인 제5호 태풍 '독수리'의 강도와 진로도 관건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의 강도와 진로에 따라 북태평양고기압 경계가 결정되고 이에 따라 26일 이후에도 정체전선에 의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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