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선수들 전체적으로 수준이 높았다. 특히 왼쪽 측면 선수가 유난히 눈에 띄었고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프랑스 축구국가대표 중원의 핵심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27일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경기를 마친 후 밝힌 소감이다.
그리에즈만이 말한 왼쪽 측면 선수는 이승우(수원FC)다.
이승우는 그리에즈만이 보는 앞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시도, 옆 그물을 때렸다.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20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경기가 끝난 뒤 그리에즈만은 인터뷰를 통해 "프리 시즌 첫 경기였는데, 리듬을 되찾고 전술적으로 필요한 움직임에 주력했다"며 "결과를 가져오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장에 오신 분들은 물론 집에서 중계로 보신 팬 들도 고맙게 생각한다"며 "한국에 있는 동안 보내주시는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미드필더 악셀 비첼은 주민규(울산)를 높이 평가하며 "K리그 올스타라는 좋은 팀과 경기하면서 프리시즌에 신체적으로 준비된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5만8천903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기는 팀 K리그가 후반 추가시간 이순민(광주FC)의 극적인 역전골로 아틀레티고 마드리드를 3-2로 제압했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1차전을 치른 아틀레티고 마드리드가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를 상대한다.
페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을 비롯해 특급 스타 엘링 홀란, 케빈 더브라위너 등 선수단은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방한했다.
올해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8월 3일 부산에서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K리그 팀 전북 현대의 3차전으로 막을 내린다. 파리 생제르맹은 최근 이강인이 입단하면서 국내 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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