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국토지리정보원 공모사업인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챌린지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안동시가 추진할 '고정밀 전자지도 기반 안전 서비스 사업'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과 첨단 안전 서비스 실증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으로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정밀 전자지도, 3D 공간정보 등 고정밀 공간 데이터를 구현하고 국가 공간정보와 기상예보, 인구통계 정보를 연계한 자연재난 위험지역 예측 시스템과 시설물 재실자 실내 측위 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의체 및 외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내용을 협의하고 기관 간 MOU 체결을 통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임정훈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시설 정비만으로는 시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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