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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배터리 재사용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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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까지 272억원 투입

구미시청 전경.
구미시청 전경.

경북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산업혁신 기반 구축사업 과제인 '배터리 활용성 증대를 위한 BaaS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BaaS(Battery as a Service)는 소비자가 배터리를 구매하지 않고, 구독 형태로 제공받는 서비스 모델을 의미한다.

시는 앞으로 급증이 예상되는 배터리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한 총 272억원을 투입해 구미1산단에 '산업 밀착 구독형 BaaS 시험인증 센터'를 건립한다. 총 27대 규모의 시험평가 장비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또 안전·신뢰성 검사 기술이 확보된 전 주기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산단 기업에 재사용 배터리 구독 서비스와 이동형 ESS(에너지저장장치) 등을 저렴하게 제공해 기업의 원가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2차전지 연구개발 인프라를 확충하고 관련 연구기관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관내 2차전지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개발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해 도내 배터리 가치사슬 구축에 일조할 예정이다.

구자근 국회의원은 "배터리 활용을 위한 선제적인 데이터 구축과 사업모델 발굴 등이 필요한 시점에 구미 BaaS 시험인증 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BaaS 시험인증 센터가 배터리 재사용을 위한 인증평가 및 데이터 활용 플랫폼의 중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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