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8일부터 4박 5일간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 레지던스홀을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 160여 명의 숙소로 제공한다.
8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송도 레지던스홀은 포스코그룹 임직원 교육을 위해 마련된 호텔식 숙소로 하루 최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160여 명의 잼버리 이탈리아 대표단이 이곳에 머무는 동안 양질의 식사도 제공할 계획이다.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했던 스카우트 대원들은 이날 오전에 새만금 영지를 떠나 인천 등 전국 8개 시도에 자리한 숙소 128곳으로 흩어진 데 따른 포스코그룹 측의 배려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지난 4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쿨스카프 1만장을 새만금 잼버리 현장으로 보낸 바 있다.
그룹사인 포스코이앤씨도 지난 2일 부터 새만금 야영지에서 갯벌 및 해양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부스를 찾은 대원들에게 얼음물을 제공했다. 개막일에는 자원봉사자 등에게 쿨스카프 1천100장을 지원했다.
대형 에어컨이 설치된 포스코이앤씨 체험부스는 잼버리 대원들이 무더위 속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의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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