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인의 영농 정착을 돕는 '신규 농업인 교육'을 운영한다.
9일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 신규 농업인 교육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14~20일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접수하며, 추첨을 통해 교육생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4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총 15회 60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재배기술 전문가가 알려 주는 귀농·귀촌 정책과 농업 관련 법률, 각종 작물 재배 기초, 토양·비료 등이다. 신규 농업인과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하고, 농업에 대한 기초 역량도 쌓도록 준비했다.
오명숙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생 이모작을 계획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이들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정보를 공유해 자신만의 귀농·귀촌 성공 전략을 수립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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