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하는 제21대 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한민국 헌정대상은 전국 270여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법률소비자연맹이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투표율 ▷법안발의 성적 ▷대정부질의 활동 등 12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상위 25% 국회의원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상임위 출석, 법안표결 참여, 대표법안 발의 등 의정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김 의원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제21대 국회에서 '사기방지 기본법', '주취자 처벌법' 등 110건이 넘는 법률 제·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대정부질문과 5분 발언을 통해 보이스피싱 등 각종 사기범죄와 학교폭력, 적대세력에 의해 희생된 민간인 보상 등 주요 현안을 다루며 국민 대변인으로서 의정활동을 펼쳤다.
김 의원은 "큰 상을 주셔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행복과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제21대 국회 의정활동종합평가회 및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은 16일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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