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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구미대에서 국가기술자격증 43종 취득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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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취득은 취업률과 직결…대학 집중 지원

구미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교내 실습실에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구미대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교내 실습실에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구미대 제공

내년부터 구미대에서 취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이 35종에서 43종으로 늘어난다.

14일 구미대에 따르면 현재 이 대학에서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학과는 11개 학과(부)이며, 취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은 총 35종이다.

여기에 더해 다수의 학과들이 올해 하반기 또는 내년 초부터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한다.

우선 특수건설기계과는 기중기운전기능사·롤러운전기능사·불도저운전기능사 시험장을, 호텔조리제빵바리스타과는 조리기능사 시험장, 도시조경디자인과는 과정형평가 조경산업기사 자격증 시험장 운영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구미대에서 취득할 수 있는 국가기술자격증은 43종으로 늘어난다.

교내에서 시험장을 운영하면서 구미대 학생들의 자격증 합격률은 전국 평균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특수건설기계과·헬기정비과·항공정비과 등은 합격률이 90~95%에 이른다. 의료뷰티맞춤화장품과의 경우 지난해 과정형평가 미용사(피부) 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다른 학과의 자격증 합격률도 대부분 80~90%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특수건설기계과는 국내 대학 유일하게 건설기계 정비 분야 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면서 인기학과로 자리매김했다.

자격증 시험장이 없는 학과들도 전공 자격증 특강을 강화해 합격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다.

작업치료과는 전국 전문대 중 유일하게 7년(2015~2021년) 연속 작업치료사 국가고시 100%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치위생과도 치위생사 국가고시에서 평균 95%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구미대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은 취업률과도 직결된다.

이 대학의 최근 12년간 평균 취업률은 80.5%로 전국 1위(졸업생 1천명 이상)를 유지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승환 구미대 총장은 "전공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기 위해 대학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직업교육훈련의 현장성을 강화하고 취업경쟁력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해 취업 1등 대학이라는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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