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 군위군에 새마을 단체들이 피해 응급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와 8개 구군 새마을지도자 40여 명, 군위군새마을회(회장박택관)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50여 명은 16일 효령면의 침수된 주택에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하우스 등 농경지를 응급복구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태풍으로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달려왔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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