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새마을 단체 군위군 효령면에서 태풍 피해 응급복구에 힘보태

대구광역시새마을회, 8개 구군 새마을회, 군위군 새마을회 등 90여 명 봉사

대구시새마을회와 군위군새마을회, 군위군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가 군위군 효령면에서 태풍 피해 응급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시새마을회와 군위군새마을회, 군위군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가 군위군 효령면에서 태풍 피해 응급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군위군 제공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대구 군위군에 새마을 단체들이 피해 응급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대구시새마을회(회장 최영수)와 8개 구군 새마을지도자 40여 명, 군위군새마을회(회장박택관)와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50여 명은 16일 효령면의 침수된 주택에서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하우스 등 농경지를 응급복구했다.

새마을 회원들은 "태풍으로 상처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달려왔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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