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양아트센터가 '콩쿠르 시리즈'의 첫 번째 순서로 '제16회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콩쿠르 위너 콘서트'를 다음 달 2일 오후 5시 아양아트센터 아양홀 무대 위에 올린다.
'헨리크 비에니아프스키 바이올린 콩쿠르'는 1935년 폴란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비에니아프스키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바르샤바에서 시작됐다. 김봄소리(2016년 2위), 윤소영(2011년 1위), 한수진(2001년 2위) 등 한국인들도 이 콩쿠르에 수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하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2022년 포즈난에서 열린 제16회 콩쿠르 우승자인 '히나 마에다'와 파이널 진출자인 '유다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두 연주자들이 '제16회 콩쿠르'에 참가했을 당시 연주했던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들을 연주한다. 그리고 2부에서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작품들로 구성해 바이올리니스트들의 실력을 잘 느낄 수 있다.
관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053-230-3317.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한동훈과 같이 못간다…해당 행위엔 강력 조치"
차진아 교수 작심 인터뷰 "수준 낮은 공청회…秋, 공직 자격 없어"
'700조 선물 외교'에도 뒤통수 친 미국, 혈맹 맞나
국민의힘, 美 '韓기업 이민단속'에 "700조 투자하고 뒤통수"
李 대통령 지지율 70% 육박…'여론조사꽃' 조사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