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이 우리나라 최대 섬유교역전인 'Preview in Seoul(PIS) 2023'에 대구 섬유 염색 클러스터 지속가능 섬유 공동관(부스번호 A13)을 구성해 섬유 제조기업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오는 8월 23일~25일까지 코엑스(A홀)에서 개최되는 PIS 2023에서 대구 섬유 염색 클러스터 섬유 공동관 참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친환경 제조공정을 갖춘 그린&클린팩토리 전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시,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의 후원을 받아서 이뤄진다.
'친환경 제조공정을 갖춘 그린&클린팩토리 전환 지원 사업'은 2020년을 시작으로 환경규제 대응 시설지원/컨설팅/친환경 인증 지원을 통해 올해로 4년째 섬유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2020년 15개사의 지원기업이 올해는 64개사로 확대됐다.
대구염색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한 민간주도형 협의체인 '대구 섬유 염색 클러스터(DTDC)'는 2019년 협의체를 결성,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의 후원과 다이텍연구원의 지원을 통해 '대구 섬유 염색 클러스터 지속가능 섬유 공동관'을 구성해 PIS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올해 섬유 공동관에서는 대구염색산업단지 입주기업 중에서 선별돼 개별부스 중심의 '지속가능 섬유 공동관'과 친환경 제조공정을 갖춘 그린&클린팩토리 전환 지원 사업 지원기업 64개사의 지속가능 섬유기반의 감성·기능성 소재 홍보를 위한 '지속가능 섬유 포럼관'으로 구성, 섬유․패션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지속가능 섬유 공동관에는 ㈜앤디아이(의류용 친환경 오가닉 코튼 및 리사이클 소재), 서진텍스타일㈜(친환경 캐주얼/아웃도어 소재), ㈜네스프(천연염색 소재), ㈜동진상사(친환경 고내구/아웃도어 소재), ㈜부성티에프시 대구공장(친환경 고내구/아웃도어 소재), 삼환염공㈜(생분해 가방지 및 Anti-cut 9등급 이상의 방검 소재) 등 6개사가 참여한다.
지속가능 섬유 포럼관에는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리사이클/생분해 원사 및 코팅수지를 적용한 패션의류 소재와 친환경 고내구 아웃도어 소재, 천연염색 소재, 초임계 유체 염색 소재들을 홍보할 계획이다.
다이텍연구원은 올해 말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설치 공간을 제공받아 네덜란드 'DyeCoo'의 초임계 유체 염색 설비를 국내 최초로 도입, 2024년초 가동을 시작할 예정으로, 국내 섬유기업 대상으로 설비 활용 지원을 통해 PET 섬유의 초임계 염색 지원 및 산학연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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