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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굣길 '칼부림'에 등 찔렸다…가해 고교생 "평소에 괴롭힘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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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찰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하굣길에 같은 학교 동급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가해 학생은 피해 학생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흉기를 휘둘러 동급생을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21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서 같은 학교 동급생 B군에게 식칼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이 휘두른 흉기에 B군은 등과 손을 다쳤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B군이 파출소에 달려가 신고한 지 5분 만에 검거됐다. A군은 체포 직후 경찰 조사에서 "지난해부터 B군에게 괴롭힘을 당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군과 B군 등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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