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문화를 기반으로 한 창작 뮤지컬 '더 쇼!-신라하다'가 출연진을 확정했다.
25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연 제작사 나인스토리는 경북문화관광공사의 '2023 신라문화 기반 창작뮤지컬 제작·공연단체' 공모에 선정돼 10월 19일부터 12월 6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더 쇼!-신라하다'를 42차례 공연한다.
주인공 '처영' 역은 아이돌그룹 블락비 멤버 유권과 마이네임 멤버인 세용이 맡는다.
주요 배역인 '밀본' 역으로는 이 작품의 예술감독이자 유명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와 그룹 신화의 멤버 김동완이 출연한다.
그밖에 걸그룹 모모랜드의 낸시,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린지, 뮤지컬 완득이의 박소현 등이 함께 출연한다.
'더 쇼!-신라하다'는 2023년 한국 댄스팀 리더 '치영'이 세계대회를 앞두고 팀원들과 불화를 겪던 중, 9세기 통일신라로 시간여행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이다. '조화를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LED와 프로젝션 맵핑으로 바닥까지 영상이 이어지는 화려한 무대, 관객과 함께 호흡하고 즐기는 화려한 퍼포먼스 등이 특징이라는 게 경북문화관광공사 측 설명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새로운 상설공연이자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한 몫을 담당하는 킬러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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