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곧이어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후보자와 방기선 신임 국무조정실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 다만 여야가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기한인 지난 21일까지 합의를 이루지 못하며 인사는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냈다.
윤 대통령은 24일까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재송부 해달라고 국회에 요청했으나 여야 간 이견으로 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채 재송부 시한이 지났다.
이에 따라 윤 대통령은 이날 이 후보자의 임명을 재가했다.
현 정부 들어 여야 합의에 의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없이 장관급 인사를 임명한 것은 이번이 16번째다.
한편 윤 대통령은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도 재가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국감서 뻔뻔한 거짓말 안돼…위증 왜 수사 안하나"
대구시장 후보 지지도, 이진숙 21.2% VS 김부겸 15.6%
3500억 달러 선불 지급, 외환부족 우려에…美 "달러 대신 원화로 투자"
AI 시대 에너지 중요한데…'탈원전 2막' 가동, 에너지 대란 오나
"조용히해! 너한텐 해도 돼!" 박지원 반말에 법사위 '아수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