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빠르게 변화하는 신기술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3 달서 창의발명 가족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와 특허청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신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지역 4∼6학년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20가족, 7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레고 블록으로 미래 스마트도시 달서구의 모습을 만들어 보고, 코딩을 통해 스마트 도시 기능을 구현 해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주어진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컴퓨팅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또 학생들에게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인증 받은 '스마트도시 달서구'에 대한 자부심과 지역 사랑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전방 충돌방지 자동차, 로봇팔 작동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부스 및 행사 포토존을 운영하고,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마술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개최해 늦여름에 가족 간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과제를 해결함으로써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고, 창의력과 도전정신 및 스마트 역량을 갖춘 핵심 인재로 성장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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