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조작 설명을 듣던 70대 운전자가 인근 하천 아래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7분쯤 수성구 지산동 한 자동차 대리점 앞에 정차해 있던 승용차가 편도 4차로 도로를 가로질러 약 3m 아래 둔치로 추락했다.
이에 경찰소방 인력 20여명과 차량 7대가 급파됐고 차량에서 3명을 구조했다. 이 사고로 2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나머지 1명은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70대 운전자 A씨는 새로 산 차를 받은 뒤 대리점 직원으로부터 내부 조작법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듣던 중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차량에는 A씨와 그의 70대 남편, 외제차 판매 영업사원인 30대 남성이 함께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신차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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