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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칼부림' 최원종 차량에 치인 20대女 사망…사건 25일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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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발생한
지난 3일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이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분당 흉기 난동범' 최원종이 몰던 차량에 치여 중태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사건 발생 25일 만인 지난 28일 사망했다.

29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2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피해 여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최원종(22)이 몰던 모닝 차량에 치인 피해자로 뇌사 상태에 빠져 연명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망해 현재로선 해줄 수 있는 말이 없다"며 "유족들 곁에서 최대한 많은 지원을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쯤 수인분당선 서현역과 연결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AK플라자 백화점 앞에서 보행자들을 향해 차량을 몰고 돌진한 뒤 차에서 흉기를 들고 내려 시민들에게 마구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최원종이 저지른 범행으로 차에 치였던 60대 여성이 사건 발생 사흘 만인 6일 사망했다. 이어 마찬가지로 돌진하는 차량에 치어 중태에 빠졌던 A씨가 치료를 받다가 숨졌다. 이들 외에도 무고한 시민 12명이 크게 다쳤다.

최원종은 지난 10일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피해자분들께 죄송하고 지금 병원에 계신 피해자분들은 빨리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사망한 피해자께도 애도의 말씀을 드리고 유가족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3일 발생한
지난 3일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이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성남수정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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