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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펼쳐지는 세계 오케스트라 축제…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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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오후 2시부터…국내외 총 11개 오케스트라 공연의 향연
10월 5일~11월 17일까지 총 11회 공연, 5개 세계 5대 명문 오케스트라와 6개 국내 오케스트라.
조성진, 양인모, 김봄소리 등 국내 세계적인 음악가들 참여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대구시향 제공.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대구시향 제공.
조성진. 대구시향 제공.
조성진. 대구시향 제공.

세계 명문 오케스트라들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이 다음 달 5일부터 약 40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는 월드오케스트르라페스티벌 총 11회 공연의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올해 10회를 맞이하며, 원래의 명칭은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였다가 올해부터 개칭했다. 이번에는 런던, 취리히,체코, 홍콩,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등 세계 5대 명문 오케스트라와 대구시립교향악단을 포함한 총 11회 공연이 예정돼있다.

첫 포문은 영국을 대표하는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런던 필하모닉이 다음 달 5일 오후 7시 30분에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세기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인 '크리스티안 테츨라프'의 연주로 바이올린 4대 협주곡이라 불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77를 들을 수 있다.

12일에는 취리히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그간 30개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연주회를 가졌고, 30개 이상의 음반도 발매했다. 이번에는 닐센의 바이올린 협주곡 Op.33을 들려준다.

25일에는 체코 필하모닉과 일본의 후지타 마오의 협연 무대가 예정돼있다. 특히 셰몬 비치코프의 지휘 아래 드보르작 피아노 협주곡 g단조, Op.33의 연주가 펼쳐진다. 29일에는 그라모폰지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올해의 오케스트라'로 선정된 '홍콩 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가 함께 무대에 선다.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가 펼쳐진다.

국내 각 2개의 지역 교향악단, 유스 오케스트라, 민간 오케스트라의 무대도 있다. 민간 관현악 오케스트라인 대구스트링스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경북예술고등학교의 무대가 예정돼있다.

2013년 대구에서 창단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인 펠리체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대구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인 대구유스오케스트라도 무대에 오른다. 대구시립교향악단과 경상북도도립교향악단도 지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자격으로 무대에 선다.

공연의 대미는 11월 17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가 책임진다. 280년에 이르는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最古)의 민간 오케스트라로, 12년 만에 내한한다. 안드리스 넬손스의 지휘 아래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협연으로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a단조, Op.54가 펼쳐진다.

한편, 5일 오후 2시부터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식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전 공연의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전화 예매처는 1661-2431이고, 기타 문의사항은 0530250-1400을 통하면 된다.

런던 필하모닉. 대구시향 제공.
런던 필하모닉. 대구시향 제공.
월드오케스트라 일정. 심헌재 기자.
월드오케스트라 일정. 심헌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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