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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지역 퍼진 연기·매연 두고 강남구청 "경기 과천 화재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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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저녁 서울 강남구와 송파구 등 강남 지역 일대에서 연기와 매연 등이 감지, 주민들이 화재 발생 여부를 궁금해하는 가운데, 서울 강남구청은 긴급재난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해 관련 정보를 알렸다.

강남구는 이날 오후 10시 55분쯤 강남구 대치동과 도곡동 주민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강남구 일대에서 확인되고 있는 연기와 매연은 (경기) 과천(시)에서 발생한 화재에 따른 상황"이라며 "관내 화재 상황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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