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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이재명-민주당 겨냥 "민주주의 파괴세력, 가짜뉴스로 선거결과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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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당 사무실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논란과 대선공작 의혹 관련 이재명-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하늘이 도와 이번 정치공작은 결국 실패했다"며 "당력을 집중해 진상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공작의 원조인 김대업 씨는 겨우 1년 반만에 감옥에서 나왔다. 그가 얼마의 돈을 받았는지, 그 돈을 누가 줬는 지는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 그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했기 때문"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대선 공작사건은 1회성 가짜뉴스 유포 사건이나 일부 언론의 일탈 행위가 아니다. 민주당 지지세력이 습관처럼 대선에서 저질렀던 공작의 재현"이라고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단순히 인용보도만 한 것을 갖고 무슨 대선공작이냐고 하는데 대선 3일 앞두고 윤 후보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보도를 그것도 사실 확인도 없이 보도한 것을 어덯게 단순 인용보도 잘못으로 치부하는가? 대선 결과를 바꾸기 위한 의도가 있었다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주의 파괴 선거조작을 기획 실행 확산한 자들은 이제라도 국민앞에 진실 고백하고 수사에 협조하라. 가짜뉴스의 쓰레기 더미에서 민주주의의 꽃은 필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가짜뉴스로 선거결과 조작하려는 민주주의 파괴 세력이 다시는 우리 사회에 발 붙이지 못하게 해야한다. 국민의힘은 모든 당력 집중해 진상 규명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을 향해서도 "야당탄압이라는 뻔한 레퍼토리로 빠져나갈 궁리만 하지말라. 무조건 부인만 하다가 나중에 진실이 드러날 경우 국민의 엄중한 심판 맞을 수 있음을 명심하고 진상규명 위한 청문회 개최와 검찰조사에 응해 진실을 원하는 국민의 뜻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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