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시의회, 안동시설공단 행정사무조사 특위 구성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김호석·김상진·김새롬 의원, 인사 및 방만경영 의혹 철저 규명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왼쪽부터 김새롬 의원, 김호석 위원장, 김상진 의원.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시설관리공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왼쪽부터 김새롬 의원, 김호석 위원장, 김상진 의원. 안동시의회 제공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는 제24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운영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 특별위원회 구성은 언론에서 제기한 무기계약직 122명의 일반직 전환 과정의 절차상 문제점과 업무직 신규직원 공개채용 과정의 적법성, 그리고 최근 단행한 승진 인사의 공정성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특별위원회는 김호석 의원을 위원장으로 김상진·김새롬 의원 등 총 3명으로 구성됐다. 정확한 진실규명과 문제점 파악을 위해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조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직원이 제기한 통상임금 관련 소송 과정을 중점 확인하고, 공단 내부에서 촉발된 각종 의혹, 시민들과 언론에서 제기한 일련의 문제점도 철저히 조사해 규명할 방침이다.

한편, 안동시의회는 지난 4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동시 예산이 수반되는 산하기관의 인사 및 방만경영과 관련해 경영진의 부실경영 및 관리감독 실패를 질타하며 '안동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본부장의 사퇴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김호석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조사를 통해 안동시 산하 공공기관의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았는지, 실태를 철저히 파악해 주민들의 불신을 해결하고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