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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유학생 유치 팔 걷은 대구가톨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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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중에 세종학당 설립 
중국 베이징에 대구가톨릭대 중국사무소 설치

7일 있은 대만 타이중 세종학당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7일 있은 대만 타이중 세종학당 현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총장 성한기)가 중화권 유학생 유치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대만 타이중에 세종학당을 세우고, 중국 베이징에는 중국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접점 늘리기에 나선 것이다.

대구가톨릭대는 7일 대만 타이중 징이대학(靜宜大學)에서 세종학당 설립 현판식을 열었다. 성한기 총장, 린스링 징이대학 총장, 타이중 세종학당 현지 교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만 타이중 현지 언론도 관심을 보이며 '한국어 전문학습 채널! 징이대학 설립 타이중 세종학당'이라는 보도로 세종학당의 설립과 운영 과정 등을 상세히 소개하기도 했다.

세종학당에는 2명의 현지 교원이 수강생들에게 세종한국어 정규과정 및 특별과정을 운영하고 한국문화체험 행사 등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계약(3년)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대구가톨릭대는 중국 베이징시 조양구에 중국사무소를 열었다. 9명의 직원이 유학생 유치 및 대학 홍보 업무를 수행한다. 중국뿐 아니라 몽골까지 범위를 확장해 유학생 유치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성한기 총장은 "중국사무소 개소가 한중 양국 공동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유학생 유치를 위한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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