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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文정권의 회계 조작…바로 잡지 않으면 우리도 공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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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대통령실 자료사진.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을 포함해 주요 통계 조작이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엄정하게 바로 잡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주식회사 문재인 정권의 회계 조작 사건을 엄정하게 다스리고 바로잡아야 한다"며 "국가 기본 정책인 통계마저 조작해 국민을 기망한 정부"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으로 치자면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주주인 국민은 말할 것도 없고 거래 상대방인 해외 투자자, 해외 시장을 속인 것"이라며 "바로 잡지 않으면 우리도 회계 조작 공범"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달 열린 국민의힘 연찰회 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권을 기업에 비유하며 "기업도 망하기 전에 보면 껍데기는 화려한데 안이 아주 형편없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전부 회계가 분식"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힘을 합쳐서 국정 운영권을 가져오지 않았더라면 이 나라가 어떻게 됐겠나 하는 정말 아찔한 생각이 많이 든다"고 했다.

감사원은 지난 15일 브리핑을 통해 이전 정부에서 수년간 통계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등 전 정부 인사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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