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함께 중국 국경절 연휴를 겨냥해 상하이에서 개최된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 로드쇼'에 참가했다.
중국 상하이 대형 쇼핑몰(환치유강)에서 열린 'K-관광 로드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 하얏트 호텔 및 환치우강 쇼핑센터에서 열렸다.
한·중 관광업계 150개 기관, 3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서 대구시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섰다.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대구 방문 중국 관광객은 1만2천 명으로 코로나19 이전보다 30% 수준이다. 2019년 1월부터 7월까지 대구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은 4만2천명에 달했다.
대구시는 중국 관광객에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객 유치 프로젝트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선애 대구시 관광과장은 "중국인 관광객 회복은 지역관광의 핵심"이라며 "앞으로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전략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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