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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재난 현장의 난민 위로하는 건축가 반 시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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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 9월 25일 오후 11시 40분

EBS 1TV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가 25일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된다.

2014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건축 거장 반 시게루는 독보적인 건축 철학을 선보이며 색다른 행보를 이어왔다. 건축가로서 10년의 실무 경험을 쌓았을 무렵, 건축가가 사회를 위해 하는 일이 별로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때부터 그는 소수나 약자의 주택문제에 날카로운 관심을 갖게 됐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초대형 쓰나미와 후쿠시마 원전 폭발까지 연이어 발생시켰다. 재앙의 현장에서 반 시게루는 고민에 빠졌다. 그간의 재난 현장을 다니며 사생활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라 생각해왔던 그는 재생 종이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칸막이를 개발해 2천 개의 칸막이를 만들어 대피소에 설치했다. 최근 지진이 빈발한 튀르키예에서는 종이로 가설주택을 만들었다. 난민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그의 건축 활동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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