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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염색산단관리공단, 잇따른 민사소송 '승소' 5년간 50억원 이상 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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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상공에서 바라본 대구염색산업단지 모습.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 서구 상공에서 바라본 대구염색산업단지 모습.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염색공단)이 기업과 개인 등을 상대로 한 민사소송에서 잇따라 승소를 하면서 5년간 50억원 이상을 환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염색공단은 지난 18일 제9차 이사회에서 공개한 공단 소송 관련 현황을 살펴보면 2018년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13건의 환수소송 건 중 8건이 승소해 52억5천785만1천원을 환수했다.

이 중 가장 규모가 큰 소송은 HJ중공업과의 '열병합발전소 환경설비 공사대금' 관련 소송으로 염색공단은 2014~2017년 공사대금 43억9천700만원과 소송비용 8천300만원을 모두 돌려받았다.
또 약품 비리관련 지원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도 승소하면서 에스피시로부터 3억원과 소송비용 2천461만원을 환수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2019년 10월 8일 공단 유연탄 채굴비 허위 과다지급금 1억3860만 원을 ㈜제일ENS로부터 받았고 2021년 소송에서는 보험리베이트 배임수재(5천740만원), 공단 유연탄 부대비용 과다지급금(2억1천827만원) 등을 돌려받기도 했다.

염색공단은 통신설비 관련 공사 등 손해배상 소송을 포함해 현재 72억원 규모의 송사도 진행 중이다.

이날 이사회에서 염색공단은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중 입주기업들의 정상 조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기, 스팀, 공업용수 공급 및 중단 일정을 확정하는 등 안건을 상정하기도 했다.

염색공단은 앞서 입주기업들의 희망에 따라 추석연휴기간과 상관없이 전기는 정상 공급되며, 증기와 공업용수는 연휴 첫 날인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 중단한 뒤, 오는 10월 2일 오전 7시부터 정상 공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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