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명계 "이재명, 사법리스크 여전…개딸 팬덤 끊어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검찰 리스크 잦아들고 법원 리스크 나올 것"

지난달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김종민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김종민 위원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구속 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비명(비 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민주당 의원들이 "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 '개딸'과도 거리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민 민주당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검찰이 구속 수사를 남발하는 관행과 구속 수사가 (진정한) 수사라는 기존의 고정관념에 대해 돌아볼 그런 계기가 됐다"며 "이 대표도 '이게 무죄다, 법원이 무죄를 인정해줬다' 이렇게 나가면 재판에 좋지 않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사법 리스크를 털어냈다고 볼 수 없다는 거냐'는 질문에 김 의원은 "그렇다. 구속 리스크는 털어냈다"고 답했다. 이어 "'이거 재판 갈 필요도 없다' 이런 정도까지는 아니다. 재판에 가서 이 문제에 대해 최종적으로 유무죄 다툼을 해야 하니까 성실하게 임해야 될 그런 숙제가 남았다"고 말했다.

친명계에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가결한 민주당 의원들을 색출하려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민주주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그는 "무기병 비밀투표인데 가결표를 누가 던졌는지 밝혀내라는 것 자체가 민주주의를 배신하는 행위"라며 "만약 우리가 똘똘 뭉쳐서 만장일치로 부결시켰다면 이게 이 대표나 민주당에 어떤 결과를 낳았을까"라고 반문했다.

'이 대표가 2선으로 후퇴해야 한다는 생각에 변함이 없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저는 개인적으로 그 생각이다. 그런데 동조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17일 오후 경북 안동시 경상북도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17일 오후 경북 안동시 경상북도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또 다른 비명계 조응천 의원도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구속 영장 기각으로) 검찰 리스크는 잦아들고 법원 리스크가 나올 것"이라며 "대장동과 성남FC 사건 등이 9월 중순부터 공판에 들어가려 했는데 이 대표 단식으로 중단됐다. 그 진행이 어찌될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 대표의 강성 지지층 이른바 '개딸'과 거리를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딸은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가결한 민주당 의원에 대해 색출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조 의원은 "(개딸같은) 팬덤정당을 이제 끊어내야 한다"며 "재창당의 각오로 당내 통합 또 일대 혁신 그 계기로 삼아야지, 누구를 색출하다 누구를 찍어서 골라낸다 이거는 아주 여당이 좋아할 일"이라고 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 등 방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금 남발한 경향이 있어서 효용성이 떨어지고 신선감도 없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진숙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컷오프설과 관련해 다양한 경선 방식을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 공천과 관련된 논란이 지속되고 ...
경찰이 다올투자증권과 다올저축은행에 대한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혐의로 강제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금융시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사...
충남 아산에서 택시기사 B씨가 50대 남성 A씨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해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며, A씨는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