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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경북 청송서 예초기 넘어져 70대 사망

이웃 주민이 발견…구급대원 도착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

농기계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농기계 자료사진. 매일신문 DB

경북 청송군에서 예초기에 깔려 주민이 사망했다.

28일 오전 6시 10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한 밭에서 주민 A(74) 씨가 승용 예초기에 깔려있는 것을 이웃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대원이 10분만에 현장에 도착해 A씨의 상태를 바로 확인했는 데 이미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등은 A씨가 제초 작업을 하던 중 기계가 전복돼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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