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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붙잡힌 마약사범 7천명 넘었다…작년보다 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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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에만 마약류 사범이 7천명 넘게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0%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특히 청소년 마약사범 수가 크게 증가했다.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 뱅크
올해 상반기에만 마약류 사범이 7천명 넘게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0%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특히 청소년 마약사범 수가 크게 증가했다.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 뱅크

올해 상반기에만 마약류 사범이 7천명 넘게 검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30% 가까이 늘어난 수치로 특히 청소년 마약사범 수가 크게 증가했다.

2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8천명대에 머물렀던 연간 마약사범은 2019년 이래 1만명대로 늘었다. 2019년 1만411명, 2020년 1만2천209명, 2021년 1만626명으로 늘었다가 지난해 1만2천387명으로 조금 줄었다.

하지만 올해는 상반기까지만 7천701명을 기록해 작년보다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해 상반기 검거된 마약류 사범은 5천988명 수준이었다.

특히 청소년인 10대 마약사범은 2018년 104명에서 2022년 294명으로 4년 만에 2.83배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는 273명으로 집계되며 지난해 연간 규모에 육박한다.

마약 종류별로 보면 필로폰·엑스터시 등 향정신성의약품 사범이 2018년 67명에서 2022년 241명으로 가장 크게 늘었다. 유 의원은 "검경은 마약 유통·판매 조직을 뿌리 뽑는 데 수사 총력을 동원해야 한다"며 "무너진 국가 마약 관리 시스템 전반을 재검토해 과거 마약청정국의 지위를 되찾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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