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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편입 효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 추석 연휴 6천여 명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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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두 배…대구시, 군위군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주효

추석 연휴 대구시 군위군의 삼국유사테마파크에 가족 단위 관광객이 입장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군위군 제공
추석 연휴 대구시 군위군의 삼국유사테마파크에 가족 단위 관광객이 입장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군위군 제공

대구시 군위군의 랜드마크인 삼국유사테마파크에 추석 연휴 기간 지난해의 두 배인 6천여 명이 다녀가 '대구 편입 효과'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4일 군위군과 군위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는 6천여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방문,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대구시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삼국유사테마파크운영 주체인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이 대구 편입의 기회를 활용해 개인 프로그램부터 단체(일반·학생·외국인) 투어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고, 대구시와 군위군의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효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과 30일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았고, 3대가 함께 방문한 관광객도 적지 않았다고 군위문화관광재단 측은 전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난 7월 대구 편입 이후 관광객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방문객이 두 배나 늘었다"면서 "대구 편입 이후 대구시와 군위군의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 등이 주효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먹소, 사소, 노소' 주제로 '군위바비큐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는 군위에서 생산된 한우·한돈 무료 시식과 체험, 육중완밴드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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