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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노사, 8일만에 교섭 재개…5일 결론 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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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교섭에서는 양측 제시안 접점 찾는데 주력

지난 4월 28일 열린 포스코노조의 임단협 출정식 모습. 포스코 노조 제공
지난 4월 28일 열린 포스코노조의 임단협 출정식 모습. 포스코 노조 제공

포스코노사가 4일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에 나섰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해 결론을 다음날 오후로 미뤘다.

4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노동조합(이하 포스코 노조)과 포항 본사에서 만나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으나 양측 제시안이 괴리가 커 매듭은 짓지 못했다. 이날 교섭은 지난달 26일 22차 교섭 이후 8일 만이다.

포스코 측은 지난달 21일 교섭에서▷기본임금 평균 15만원 인상(공통인상률 8만원 포함) ▷주식 400만원 한도에서 일 대 일 매칭 지급 ▷중식 무료 제공(중식비 12만원은 기본임금에 추가) ▷70% 수준의 정년 퇴직자 재채용 ▷격주 주 4일제 도입 등을 추가 협상안으로 내놨다.

하지만 노조원들은 사측의 제시안이 부족하다며, ▷기본급 13.1% 인상 ▷조합원 대상 자사주 100주 ▷성과 인센티브(PI) 제도 신설 ▷중식비 인상 ▷하계휴가 및 휴가비 신설 등을 주장했다.

이날 교섭에서는 앞서와 달리 양측의 주장보다는 제시안에 대한 접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회사 경영에 직접적 어려움으로 작용할 수 있는 안에 대해서는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내일 오전까지 교섭을 추가로 진행한 뒤 결론내기로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오늘 교섭 내용은 실무협의를 통해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지속적인 성실 교섭을 통해 상호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도출하겠다"고 했다.

노조 측은 회사 측의 제시안을 교섭시안(5일)까지는 지켜볼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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