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은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보답하고 유가족의 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이달부터 보훈명예수당을 대폭 인상해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기장군은 나라를 지킨 보훈대상자의 헌신에 대한 예우를 위해 지난달 '부산시 기장군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국가유공자, 특수임무유공자 및 유족 1천229명에게 지급되는 보훈명예수당이 월 5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5만원 인상돼 지급된다. 이는 부산 1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국가의 평화와 자유를 위해 희생으로 나라를 지킨 지역 내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강화하는 것은 당연한 도리"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지난 7월부터 월남참전유공자 883명에게 참전명예수당을 5만원 인상해 월 20만원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예우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참 말이 기시네" "저보다 아는게 없네"…李질책에 진땀뺀 인국공 사장
[단독] 정동영, 통일교 사태 터지자 국정원장 만났다
장동혁 '만사혁통' 카페 가입시 사상검증? "평소 한동훈 부르는 호칭은?"
[인터뷰]'비비고 신화' 이끌던 최은석 의원, 국회로 간 CEO 눈에 보인 정치는?
李대통령 "종편, 그게 방송인지 편파 유튜브인지 의심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