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아주 사(史)적인 여행'이 10일 9시 45분에 방송된다.
6·25전쟁 중 낙동강 방어선 전투로 격전을 벌인 경북 칠곡에서 역사 지식 탐방을 시작한다. 당시 속수무책 후퇴하던 국군의 선택은 왜관철교를 끊는 것이었다. 폭파의 흔적을 고스란히 가진 호국의 다리를 방문한다.
칠곡 왜관읍 중심을 벗어나면 조선 중기 문신인 박곡 이원록의 고택을 중심으로 광주이씨 집성촌이있다. 6·25전쟁 당시 박곡종택은 북한군 지휘부의 기지가 되었고, 마을은 국군의 폭격 대상이 되었다. 고택 주변에 둘러진 독특한 기와 담에 관한 이야기와 전쟁의 소용돌이를 버티고 처절하게 살아낸 한 집안이 있다.
참혹한 전쟁을 견디고 백 년 역사를 간직한 가실성당과 수십 킬로의 군수물자와 식량을 지게에 이고 총탄이 날아드는 산을 올랐던 민간인 지개 부대의 역사도 살펴본다. 한편 칠곡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할머니들의 랩 그룹 수니와 칠공주와의 유쾌한 만남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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