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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후쿠시마 3차 파견 전문가, 원전 주요시설 시찰…2차 방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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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EA 모니터링TF,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검토 활동 진행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오른쪽)이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현수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연합뉴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오른쪽)이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현수 외교부 기후환경과학외교국장, 신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선방재국장,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연합뉴스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현지에 3차로 파견된 우리 측 전문가들이 원전 주요 시설을 시찰하며 계획대로 2차 방류가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 중이라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브리핑에서 전날 기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의 3차 파견 활동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박 차장은 "우리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현장사무소 방문 및 IAEA 본부와의 화상회의를 통해 1차 방류 이후 설비점검에서 특이사항이 없다는 점을 확인했고 상류수조 4곳에서 도장이 부풀어 오른 현상은 안전성과 무관하다는 사실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IAEA가 도쿄전력과 별개로 상류수조에서 시료를 채취해 삼중수소 농도를 분석했고 도쿄전력과 유사한 분석결과를 얻었다는 설명도 제공받았다"고 덧붙였다.

현지 파견 활동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원전 이송라인의 전기기기실·K4 탱크 구역 등 주요시설을 시찰하며 2차 방류 진행 및 향후 방류 준비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차장은 "이송라인의 전기기기실에서는 유량계를 직접 관찰해 시간당 18~19㎥ 정도의 오염수가 희석설비로 흘러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K4탱크 구역에서는 1차 방류 대상이었던 B탱크군에 아직 4차로 방류될 오염수가 유입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IAEA는 이달 16일부터 23일까지 후쿠시마 인근 해역 해수·퇴적물·어류 등 시료를 채취해 방류 이후 해양환경의 변화, 도쿄전력의 국제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이번 시료 채취 및 분석에는 IAEA 실험실뿐만 아니라 중국·캐나다를 비롯, 우리나라 전문기관도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11개국 전문가가 참여하는 IAEA 모니터링TF는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검토 활동을 진행한다. IAEA 모니터링TF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오염수 방류 관련 규제, 기술적 사항 등에 대한 검토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TF는 방류 개시 후 처음 소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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