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계가 선진물류 기업체 견학을 통해 혁신의지를 다졌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중소기업 혁신마인드 제고를 위해 ㈜대성하이텍과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를 견학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산업에 대한 시야를 넓히려 추진된 이번 견학에는 대구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계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성하이텍에서 생산공장 시스템을 둘러보며 정밀부품 제조기술의 중요성과 글로벌 역량을 쌓은 노하우를 청취했다. 쿠팡 물류센터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 자동화 물류 현장을 경험했다.
최우각 중기중앙회 대구경북지역회장은 "중소기업 스마트화의 필요성과 끊임없는 혁신정신은 기업인의 필수 덕목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며 "대구의 미래 50년에 중소기업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지역 기업인이 앞장서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해 준공한 쿠팡 대구첨단물류센터는 쿠팡센터 중 최대 규모(약 10만평)로 남부권 물류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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