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1TV '건축탐구-집'이 24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아프리카 전문 여행사를 했던 두 사람은 팬데믹 이후 일이 막혔지만,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넓은 땅을 샀다. 해외로 나가지 못하니, 이 땅에 아프리카를 옮겨 놓겠다며 시작된 집 짓기. 이 땅에 모로코식 집을 짓기로 결심한 그들은 용접부터 타일 시공까지 각종 기술을 배웠다. 장비 욕심에 기계를 사들이다 굴삭기까지 샀단다. 그렇게 모로코식 농막이 완성되었지만 곳곳에서 하자가 발생했다. 결과는 아쉽지만 3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고쳐가며 살 계획이라고.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그들만의 아프리카를 탐구해 본다.
두 번째 집은 전남 순천, 동네 한가운데 흉물로 남을 뻔한 100년 된 한옥을 고치고 있는 부부를 만난다. 본채와 행랑채, 창고에 마당까지 250평이 넘는 넓은 땅. 4년째 집을 고치고 있다는데, 아직 입주도 못 했단다. 아내는 도면을 그리고 남편은 현장을 진두지휘하며 한옥을 고치기 시작했는데 이 과정 속에서 남편은 남 몰래 눈물을 꽤나 흘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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