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용보증재단(이하 대구신보)이 지난 25일 박종필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을 대구신보 서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했다.
박종필 의원은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장을 받은 뒤 보증신청을 위해 서지점을 찾은 기업인과 소상공인을 맞이하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 서지점은 지난해 12월 개점한 대구신보의 7번째 영업점으로 대구 서구지역 소상공인 등에 보증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지점을 찾은 소상공인들은 고금리‧고환율과 최저임금 인상으로 경영 비용이 증가한 상황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며 "이자 부담을 완화할 지원책이 마련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필 의원은 이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소상공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금융 비용 절감과 경영 안정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더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대구신보와 협력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복합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신보는 적극적인 보증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진우 대구신보 이사장은 "내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 가중에 대비해 지원을 위한 보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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