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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축복 속 '새로운 시작', 법무보호복지공단 41회 사랑의 합동결혼식

지난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개최 합동결혼식 모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제공
지난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개최 합동결혼식 모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 제공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임동문)는 오는 7일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7쌍을 위한 '제41회 사랑의 합동결혼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사랑의 합동결혼식은 사실혼 관계이거나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법무보호대상자 부부에게 결혼식을 지원하는 자리다. 따뜻한 축복 속에 부부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의 소중함과 가족 간 유대를 강화할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합동결혼식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회장 곽진섭)가 주최하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지부장 임동문)가 주관하며 대구지방 검찰청,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대구지부협의회 및 각 기능별위원회,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 아이린 웨딩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대구지부는 1983년 합동결혼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40회에 걸쳐 총 330쌍의 부부에게 결혼식을 선사해 안정된 가정을 만들어 주며 새로운 출발과 함께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살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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