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부지 도로 내 특수운송장비 차량에서 난 불이 주변 주차 차량으로 번져 모두 차량 5대가 화재 피해를 입었다.
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동촌동 포항제철소 부지 내 도로에서 정비 중이던 특수운송장비(E/T카)에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갓길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2대, SUV 2대에도 옮겨 붙어 피해를 입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 발생 4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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