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안한 이준석 전 대표와 홍준표 대구시장 등에 대한 일괄 징계 취소안을 2일 의결했다.
징계 취소 대상에는 김재원 전 최고위원과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도 포함됐다.
이날 김기현 대표는 "당 윤리위의 징계 결정은 합리적 사유와 기준을 갖고 이뤄진 것으로 존중돼야 마땅하지만,보다 큰 정당을 위한 혁신위의 화합 제안 역시 존중돼야 한다"며 "조금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혁신위가 추구하는 가치를 적극 수용하는 게 옳다"고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성접대 증거인멸 교사 의혹', 윤석열 대통령과 당에 대한 비판 등을 사유로 1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홍 시장은 '수해 골프' 논란으로 당원권 정지 10개월 징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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