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전경. 대구시교육청 제공](https://www.imaeil.com/photos/2023/03/08/2023030814225218576_l.jpg)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가족 간 긍정적 소통을 통한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고자 이달 9~22일 초·중·고 자녀를 둔 34가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활용한 가족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가족코칭 프로그램은 ▷MBTI(성격유형검사) ▷PAT(부모양육태도검사) ▷TCI(기질 및 성격검사) 등 3가지 심리검사를 활용해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심리검사별로 다른데 ▷MBTI(성격유형검사)에는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PAT(부모양육태도검사)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고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TCI(기질 및 성격검사)에는 초·중·고 자녀를 둔 가족 등이 참여한다.
가족구성원들은 프로그램 시작 전 원하는 심리검사를 선택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프로그램 운영 당일에는 전문상담교사 및 외부전문가와 함께 심리검사결과를 확인하면서 가족 간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갈등관리 방법 등 가족관계 개선 등에 필요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11일·18일엔 가족을 위한 특별 주말 프로그램으로 TCI, PAT 등 2가지 검사를 활용한 통합적 해석상담도 운영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자녀와 학부모가 긍정적 관계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키워 가정의 건강한 교육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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