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단풍산 가르며 질주…청송모터사이클 챔피언십

11, 12일 이틀간 청송달기약수탕과 태행산 일대
첫날 주니어부 경기, 12일 개획식 및 메인 경기
400명 크로스컨트리 마니아들이 집결할 예정

지난해 열린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 경기 모습. 청송군 제공
지난해 열린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 경기 모습. 청송군 제공
지난해 열린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 경기 모습. 청송군 제공
지난해 열린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 경기 모습. 청송군 제공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청송 단풍산에 이번 주말 화려한 모터사이클 향연이 펼쳐진다.

'2023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가 11, 12일 이틀간 청송달기약수탕과 태행산 코스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한국엔듀로연합회 주최, 청송군 모터스포츠 연합회가 주관하며 청송군·청송군의회·청송군체육회·청송경찰서가 후원한다.

대회 첫날인 11일에는 주로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주니어부의 경기가 열리고 오후 3시부터 엔듀로크로스(비포장 산길을 달리는 오프로드 바이크) 경기가 선보인다.

12일에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퍼레이드와 7개 종목의 대회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이날 대회 참가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약 400명의 크로스컨트리 마니아들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의 모터사이클 동호인들이 '산소카페 청송군'의 멋진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태행산 코스를 달리며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이번 모터사이클 대회를 통해 산악스포츠의 저변 확대 및 스포츠문화를 활설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열린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 경기 모습. 청송군 제공
지난해 열린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 경기 모습. 청송군 제공
지난해 열린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 경기 모습. 청송군 제공
지난해 열린 청송모터사이클 크로스컨트리 챔피언십 대회 경기 모습. 청송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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