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시행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3일간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학교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지역 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한다.
10일 오전 5시 30분 대구남명교회에서 열리는 '수험생을 위한 특별새벽기도회'를 시작으로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 다음날인 14일 오전 11시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 참석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교회, 사찰, 성당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엄마의 심정으로 대구 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미래를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노력에 따뜻한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두 손 모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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