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옥천 야산서 불탄 차량 발견, 조수석엔 전소된 시신도…경찰 수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옥천 야산에서 발견된 전소된 차량 모습. 옥천소방서
옥천 야산에서 발견된 전소된 차량 모습. 옥천소방서

충북 옥천의 한 야산에서 불에 탄 차량과 함께 조수석에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옥천군 동이면 청마리의 한 야산에서 불에 탄 차량과 함께 내부 조수석에서 백골화된 시신이 발견됐다.

발견 당시 차량은 도로변 배수로에 빠져 옆으로 뒤집혀 있었고, 조수석에서 발견된 시신은 당일 오전 대전에서 실종 신고된 60대 남성 A씨로 추정하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마지막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통해 주변을 순찰하던 중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발견된 차량은 A씨의 차종과 같은 것으로 파악됐으나 번호판이 녹아내린 탓에 같은 차량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