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은 21일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은 현안 사업들의 국비 추가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조 시장은 이날 국회 내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경산)을 찾아가 내년도 시정 방향,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논의하고 내년도 국비 확보 상황 등을 공유했다.
이어 윤 의원과 함께 국회 예결위원들을 만나 대부잠수교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은 현안 사업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 달라고 건의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중소벤처 제조창업 거점조성, 차량 첨단 ECU 활성화 기업지원,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실증 및 AI확산 환경조성, 동물용 의료기기산업 육성 거점조성사업 등 8개 사업이 있다.
조현일 시장은 "정부 세수 부족 상황에서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다. 윤두현 의원실과 공조 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이 확정될 때까지 총력을 다하겠다. 또한 앞으로 있을 공모사업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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