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은 2023년도 IELTS Prize(아이엘츠 프라이즈, 이하 장학금)의 한국 수상자로 강수진, 이주현, 정수민씨를 최종 선발했다고 발표했다.
2011년부터 시작한 영국문화원 아이엘츠(IELTS) 장학금은 아이엘츠 시험을 통해 더 넓은 세계로 도약하고자 하는 야심찬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의 동북, 동남아시아 지역은 물론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까지 15개 국가로 확장해 총 55명 규모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서류 전형과 소셜미디어 영상 제출 등 치열한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된 세 명의 한국 수상자 중 1위는 강수진 씨로 영국 글래스고 예술대학 (Glasgow School of Art)의 의료 시각화 및 인체 해부학(MSc Medical Visualisation & Human Anatomy) 전공으로 석사 과정에 진학했다.
2위는 영국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의 서비스 디자인(MA Service Design) 전공으로 석사 진학을 한 이주현 씨, 그리고 3위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의 커뮤니케이션 과학(Communication Science) 전공으로 학사 진학을 한 정수민 씨를 선발했다.
주한영국문화원장 폴 클레멘슨(Paul Clementson)은 "IELTS Priz는 세계적인 교육 기관에서 학생들의 학문적 탐구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세계로 여행을 떠나 다양한 문화를 만나고 IELTS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더 많은 학생들이 IELTS 시험을 통해 해외 진출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남겼다.
IELTS Prize 장학금과 지원 과정에 대한 추가 확인은 주한영국문화원 웹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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