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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민의 발 '기장군버스' 누적 이용객 3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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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이동권 보장·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

'기장군버스'가 동해선 좌천역 인근을 지나고 있다. [사진=기장군]

부산 기장군 농촌형 교통모델로 운행 중인 '기장군버스'의 누적 이용객이 30만명을 돌파하며 기장군민의 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3일 기장군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기장군버스가 지난달 말까지 누적 이용객 수 30만명을 돌파하면서 군민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았다.

기장군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장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형 교통모델 사업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운행을 개시했다.

현재 3개 노선에 15인승 소형버스 5대가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경유하며 운행 중이다.

운행 첫해인 2019년 월평균 이용객 수 3074명에 비해 올해 월평균 이용객 수가 1만128명으로 3배 이상 늘어나면서 기장군버스를 이용하는 군민들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군은 주민의 교통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올해 1월부터 교통소외지역과 동해선 좌천역을 연결하는 신규노선인 '기장57'번을 개설해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시 교통편익이 크게 증진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민들의 교통편익을 증진하는 한편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과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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