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주관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구시교육청이 화려한 수상 실적을 남겼다.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제12회 위(Wee)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기관 부문에서 대상(1교), 최우수상(1교),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대상(1팀), 최우수상(2팀)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위(Wee)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은 위(Wee) 프로젝트를 통해 학교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학생과 이들을 도운 상담업무 담당자,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관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과 최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은 해올고와 용호초가 차지했다.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 대상(교육부장관상)은 용산중 팀, 최우수상(한국교육개발원장상)은 대구월서초와 경대사대부고 팀이 각각 수상했다.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한 해올고는 '누구든지 누구라도 모두가 특별한 존재'의 슬로건을 중심으로 개인별 맞춤형 상담지원, 외부기관 연계, 진로지도 등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성장을 도모하고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학생-상담업무담당자 부문 대상을 수상한 용산중의 '너에게로 향하는 위(Wee)로, 날개를 달아줄게' 프로젝트는 학생과 선생님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룬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건강한 정서를 회복하도록 도왔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헌신하고 있는 학교의 다양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위(Wee) 프로젝트 사업을 적극 지원해 우리 학생들이 심리․정서적으로 보다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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