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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씨름부 김대경,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선수권부 우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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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대학·일반부 통합 경쟁하는 '선수권부' 경장급에서
대학부 개인전에서도 김대경(경장급)·박주환(장사급) 각각 3위 입상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선수권부 개인전 경장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구대학교 씨름부 김대경 학생(스포츠레저학과 4학년)이 우승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대구대학교 씨름부 김대경 학생(스포츠레저학과 4학년)이 '제80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선수권부 개인전 경장급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총 120개 팀, 1천7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특히 김대경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 선수권부는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실업팀) 선수들이 계급 제한 없이 체급별로 출전하여 경쟁하는 부문이다.

총 119명이 출전한 선수권부 개인전 경장급(75kg 이하) 경기에서 김대경 선수는 준결승에서 춘천기계공고 장주혁 선수를 2대 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이어진 결승전에서는 일반부 실업팀인 영월군청의 이현서 선수를 2대 1로 이기며 1위를 기록했다.

대구대 씨름부 주장을 맡고 있는 김대경 선수는 "최고 권위의 대회인 선수권부에서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며 "열심히 노력했던 만큼 결과가 좋지 않아 그동안 힘들었는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더욱 노력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둬 프로무대에 진출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들을 지도한 최병찬 대구대 감독은 "첫 대회에서 기대한 만큼 결과가 좋지 않아 선수들과 절치부심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반드시 우승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대 씨름부는 대학부 개인전에서도 성과를 냈다. 김대경 선수가 대학부 경장급에서 3위를 차지했고, 박주환 선수(스포츠레저학과 4학년)가 대학부 장사급(140kg 이하)에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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