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울퉁불퉁한 도로를 통과하며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펌프 트랙'(Pump Track)을 오는 15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펌프 트랙은 요철이 있는 트랙을 페달링을 하지 않고 오로지 펌핑 만으로 자전거를 가속해 다양한 기술을 연마하고 스릴을 즐기는 이색 스포츠 시설이다.
시는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천북면 일원에 국내 최대인 6천㎡ 규모 펌프 트랙을 만들었다. 전문가(고급), 일반인(중급), 어린이(초급) 코스 등을 갖춰 자전거만 있다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펌프 트랙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접수된 불편 사항 등을 개선해 내년 3월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전거 이용자가 재미와 스릴을 느끼고 기술을 연마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자전거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청 자전거문화팀(054-760-29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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